MLS 공식 유니폼보다 예쁘다고 소문 난 아디다스 x 팔리 MLS 한정판 유니폼

MLS 공식 유니폼보다 예쁘다고 소문 난 Adidas x Parley MLS 한정판 유니폼



By Ramsey Abushahla of Urban Pitch


네이비 블루와 청록색 특유의 아름다움이 가미된 2019 아디다스x 팔리MLS 한정판 유니폼 시리즈는 올 시즌 최고의 콜라보 상품 라인이다. 지구의 날 주말에 출시 될 24개의 MLS 유니폼들을 살펴보자.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아디다스와 팔리가 2019 MLS 한정판 유니폼 시리즈를 위해 뭉쳤다. 작년 콜라보 시리즈의 메인 컬러였던 차콜과 화이트 조합보다 나아진 올해 시리즈는 네이비 블루와 청록색을 기반으로 탄생한 친환경적인 상품들이다.



팔리 바다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이번 제품 라인은 전세계의 바다와 해변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탄생한 실로 만들어졌다. MLS의 모든 팀들이 지구의 날이 있는 주말에 착용할 이번 한정판은 소량의 재고만 구매가 가능할 것이다.


3개의 회사가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합작한 이번 제품 라인은 디자인이 어떠했더라도 모두의 관심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디자인까지 잘 나왔으니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어쩌면 이번 한정판 시리즈는 우리가 올해 초 소개했던 각 MLS 팀들의 본래 유니폼 디자인 보다 잘나온 것 같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비슷한 지난 몇 시즌 MLS 구단들의 유니폼으로 인해 가끔씩 쓴소리를 듣기도 했던 아디다스지만 이번 시리즈는 한정판이기 때문에 전과 같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다.

 

 

MLS는 지구의 날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로 인해 각 팀의 지역 단체들과 협약을 맺어 동네 구석 구석을 청소하는 MLS WORKS Greener Goals Week of Service라는 시간도 가지기로 했다.


보다 큰 틀에서도 MLS는 대기환경을 위해 팀들의 원정 경기 이동 중 발생하는 CO2 와 온실가스 배출물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관해 MLS는 South Pole and Sport and Sustainability International이라는 단체와 협약을 맺어 아프리카 케냐 전 지역에 친환경 가스레인지를 선물했다. 이러한 선행 덕분에 현재 14,000명의 여성들과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훌륭한 작년 콜라보 시리즈 덕분에 올해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아디다스 x 팔리 제품들이 앞으로는 어떠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아디다스보다 주기적으로 친환경적인 콜라보 제품들을 생산하는 브랜드가 세상에 있을까?

2019 아디다스 x 팔리 MLS 시리즈는 MLS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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