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슨파크를 넘어설 에버튼의 신축 스타디움

구디슨파크를 넘어설 에버튼의 신축 스타디움



By Jamie Smith of GOAL.COM

1892년에 첫 개장한 구디슨 파크는 지금까지 에버튼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구디슨파크의 명예를 이어갈 전혀 새로운 디자인의 경기장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에버튼은 리버풀 북쪽 지역에 위치할 새로운 경기장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경기장은 영국 머지사이드 지역과 경제에 $1.25B 정도의 경제적인 효과를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1892년에 첫 개장한 구디슨 파크를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에버튼은 완벽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고, 건설에 참여하고 싶은 회사들은 2019년 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아직 구체적인 명칭은 없지만 새로운 경기장은 Bramley-Moore 부두 인근에 지어질 것이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기장의 유명한 "Yellow Wall"과 비슷한 스탠드석들이 13,000명의 홈 팬들을 환영할 것이며, 새로운 디자인은 더 많은 관중석을 보유할 수 있게끔 설계될 것이다.

컨셉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바다와 물류창고들의 영감을 받아 벽돌, 강철, 그리고 유리로 이루어진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다" 라고 에버튼은 발표했다.

"경기장의 구조는 역사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들로 조화를 이루며, 벽돌을 바탕으로 한 경기장 디자인은 구디슨 파크의 유명한 Archbald Leitich 래티스 워크의 베이스에 스틸과 유리로 만들어진 다이내믹한 지붕을 얹으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새로운 경기장을 발표하는 역사적인 날로써 신축 경기장은 팀과 도시의 게임 체인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클럽의 CEO인 Denise Barret-Baxendale은 말했다.

"신축 경기장의 디자인은 도시의 역사적인 바다와 클럽의 막대한 유산, 그리고 깊은 전통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구디슨 파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째로 오래된 경기장이고, 리버풀에서는 안필드에 이어 2번째로 역사가 깊은 경기장이다.

에버튼의 신축 경기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대다수의 클럽들의 경기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런던 스타디움, 그리고 AMEX 스타디움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신건축물이 될 것이다.

마르코 실바의 팀은 현재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 중이고, 8월 1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이 후 왓포드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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