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부터 벤자민 멘디까지 -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 하기 좋은 축구선수들

마리오 발로텔리부터 벤자민 멘디까지
-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 하기 좋은 축구선수들



은퇴 후 전세계 곳곳의 방송계로 진출한 선수들은 소셜 미디어의 발전을 즐기는 요즘 세대 선수들을 못마땅해 할 수도 있지만,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들은 현 축구 계에서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은 요즘 현역 선수들에겐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최애 선수들의 축구장 밖에서의 삶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선수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존재감을 뽐내려 하는 요즘 골스튜디오가 소셜 미디어에서 필드위에서와 같은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소개한다.



벤자민 멘디

https://twitter.com/benmendy23/status/1140352114956410881?s=20

비록 펩 과르디올라가 멘디의 가장 열정적인 팔로워는 아닐지라도, 프랑스 출신의 이 선수의 트위터는 많은 웃음을 선사한다. 멘디의 짤들과 기발한 캡션들은 이미 맨체스터 시티에서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유리 몸의 레프트백은 이미 #SharkTeam이라는 개인 이모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무적의 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묘사하는 이 문구를 바탕으로 에티하드 경기장에서는 팬들이 상어 풍선을 들고 응원하는 장면도 목격할 수 있다.



피터 크라우치

https://twitter.com/petercrouch/status/876846713163718656?s=20

6피트 7인치의 센터 포워드인 피터 크라우치는 굉장히 유쾌하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다. 기린을 자신의 '가족' 이라고 공개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선수가 있을까? 이러한 농담은 그의 타임라인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보물 중 단 하나의 예시에 불과하다. 로봇 댄스를 자랑하는 크라우치는 본인을 희생하면서까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좋은 트윗이야 크라우치!



다니 알베스

https://www.instagram.com/p/Boi4-bUHOEh/?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심각한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자기 자신을 "굿 크레이지'로 표현하는 이 선수가 치료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브라질 스타는 보고만 있어도 즐겁다. 열정적으로 노래를 듣고 부르는 다니 알베스는 인스타그램에서 웃긴 포스팅을 많이 하는데, 그가 노래하는 것을 시작으로 알베스의 여자친구이자 스페인 모델인 Joana Sanz를 속이는 몰래 카메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마리오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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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을 가진 이 선수는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소셜 미디어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팬들이라면 골 세레머니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키는 선수에 대해 반감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슈퍼 마리오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이탈리아 출신의 공격수는 지난 18/19 시즌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키고 환호했다. 당연히 경기를 보고 있지 않던 팬들은 인스타그램으로 포스팅을 확인했다. 마리오, 아마도 스토커를 조심하는 편이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