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들의 음악적 재능




축구선수들의 음악적 재능



축구와 음악은 언제부터 인지 계속 연관되어 왔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두 분야에서 동시에 성공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비록 음악과 축구에 있어서 모두 성공한 사람들은 희귀하지만, 이 사실이 선수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다.

보통의 선수들에게는 음악이 하나의 안식처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 나열하는 이 선수들은 모두 열정적인 태도로 음악을 대했고, 밴드까지 결성한 선수도 있다. 아스날의 수문장이었던 페트르 체흐는 아마도 아스날 선수들 중 가장 음악을 사랑하는 선수가 아닐까 싶다. 페트르 체흐는 EDDIE STOILOW 라는 이름의 밴드에 소속되어 있는 드러머다. 그는 유투브 채널도 개설하여 본인의 드럼 실력을 세상에 뽐내기도 한다고. 또한, 전설적인 락밴드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아스날 재단의 모금을 위하여 팀의 뛰어난 음악인, 알렉시스 산체스와 나초 몬레알과 함께 팀을 이루어 크리스마스 기념 비디오도 업로드하였다. 미국의 축구스타 알렉세이 랄라스 역시 기타리스트로서 세개의 앨범에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루드 굴리트 만큼 음악인으로써 성공한 축구선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축구에서도 이미 한번의 유로컵 우승과 두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음악에서는 베이시스트로써 1988년 “남아프리카”라는 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루드 굴리트의 고향인 네덜란드 내 음악 순위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축구선수의 인생은 비록 실패했을지라도, 음악인으로써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된 사례도 존재한다. 제임스 알란은 다양한 팀 소속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100경기나 뛰었지만, 밴드 연습에 참석하기위해 훈련을 빠진 일화로 굉장히 유명하다. 그가 속한 “글라스베가스”라는 밴드는,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킹스 오브 리온과 함께 전미 투어를 돌기도 했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역시 음악인으로써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출신인 그는, 심각한 교통사고로 인하여 20살의 어린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한가지 특별한 것은,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기간 중, 기타를 처음 잡았고, 그 이후 음악과 사랑에 빠져 지금은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물론 음악을 논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출신의 놀베르토 솔라노를 빼먹을 수는 없다. “제 생각에는 제 트럼펫 연주를 바비 롭슨 경이 그렇게 즐기진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그는 2005년 포포투와의 인터뷰 중 밝혔다. “저는 종종 밤에 모르는 번호로 감독님께 전화 드리고 트럼펫 연주를 하곤 했어요. 처음엔 그게 저인 줄 모르셨던 것 같아요. 아마도 그렇게 달갑진 않으셨을거에요.” “아스톤 빌라의 데이빗 오리어리도 마찬가지에요. 그는 제 연주를 싫어해요. 제가 전화할 때 마다, 그는 그냥 바로 전화기를 꺼버리곤 했죠. 하지만 전 굴하지 않고 트럼펫을 이용해 아주 듣기 좋고 엄청난 메시지를 남겨놓죠.”라며 덧붙였다.